신차소식
르노 삼성자동차가 2000만원대 가격과 300km대 주행거리를 갖춘 전기차
르노 조에를 선보였습니다.
직접 만나본 조에는 직장과 집을 도시에 두고 생활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어울리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르노 조에는 전장,전폭,전고가 2090,1730, 1560인 소형 해치백입니다.
실내공간을 가늠하는 기준인 축간거리는 2590mm를 확보하였고,
가장 최근까지 생산됐던 국산 세단인 엑센트 , 한국 GM 아베오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실내공간은 조금 넓은 편입니다.
연비 14,9km/L인 휘발유 차량의 연간 연료비는 127만원이 들어가면
르노 조에의 경우 완속 충전을 하면 41만원, 급속 충전을 하면 69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계산되었습니다.
르노 조에의 가격은 젠 3995만원 ,인텐스 에코 4245만원 , 인텐스 4395만원.
환경부 국소 보조금과 지자체 추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서울에서는 최저 2809만원,
제주도에서는 최저 2759만원에 가능하니,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첫차 평균
구입가격과 거의 유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